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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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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경계' 광주·전남 9월 주식시장 움찔

'최고가 경계' 광주·전남 9월 주식시장 움찔

by 송창헌 기자 2010.10.05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연중 최고가 경신에 따른 경계 심리 등의 여파로 광주·전남지역 상장사들의 9월 주식 거래량과 거래 대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량은 4억2181만주로, 전달(4억8186만주)보다 12.46%(6006만주) 감소했다.

거래 대금 역시 2조8355억원으로 전달(2조9942억원)보다 5.30%(1587억원) 감소했다. 순매수량 역시 498만주로 238만주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60%와 1.96%로 전달(2.54%, 2.05%)보다 소폭 감소했다.

거래량 상위종목은 유가증권의 경우 일경, 하이닉스, 삼양옵틱스, 유진투자증권, 광명전기 순이고, 코스닥 시장은 대국, 미주제강, 대아티아이, 이화전기, 파루 등의 순이다.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의 경우 하이닉스, 기아차,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LG전자, 코스닥은 대아티아이, 포스코 ICT, 파루, 셀트리온, 서울판도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