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비심리 석달 연속 '뒷걸음'
광주·전남 소비심리 석달 연속 '뒷걸음'
by 송창헌 기자 2010.10.27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소비심리가 석달 연속 뒷걸음질을 쳤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12∼19일 광주·전남 340가구를 대상으로 10월 소비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8로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3, 4월 114, 5월 113, 6월 112로 3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다 7월에 115로 반짝 상승한 지 한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8월 113, 9월 111에 이어 석달째 하강곡선을 긋고 있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CSI)는 91로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향후 6개월의 가계수입을 예상하는 가계수입전망CSI도 102에서 99로 3포인트 내려앉았다.
특히, 8월에 4포인트, 9월에 8포인트나 하락했던 향후경기전망CSI도 107에서 98로 또 다시 9포인트나 물러났다.
생활형편전망CSI와 6개월후 가계지출을 예상하는 소비지출전망CSI는 각각 4포인트와 1포인트씩 하락했다.
주요 7개 지표가 모두 하락했으며, 그 중 5개 지표는 기준치(100) 이하로 주저앉았다.
앞으로의 경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유가 등 물가 수준'(53%), '수출·환율 등 대외요인'(21%), '고용 사정'(14%) 등을 주로 손꼽았다.
goodchang@newsis.com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12∼19일 광주·전남 340가구를 대상으로 10월 소비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8로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3, 4월 114, 5월 113, 6월 112로 3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다 7월에 115로 반짝 상승한 지 한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8월 113, 9월 111에 이어 석달째 하강곡선을 긋고 있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CSI)는 91로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향후 6개월의 가계수입을 예상하는 가계수입전망CSI도 102에서 99로 3포인트 내려앉았다.
특히, 8월에 4포인트, 9월에 8포인트나 하락했던 향후경기전망CSI도 107에서 98로 또 다시 9포인트나 물러났다.
생활형편전망CSI와 6개월후 가계지출을 예상하는 소비지출전망CSI는 각각 4포인트와 1포인트씩 하락했다.
주요 7개 지표가 모두 하락했으며, 그 중 5개 지표는 기준치(100) 이하로 주저앉았다.
앞으로의 경기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유가 등 물가 수준'(53%), '수출·환율 등 대외요인'(21%), '고용 사정'(14%) 등을 주로 손꼽았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