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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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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생계형 창업 '주춤'

광주·전남 생계형 창업 '주춤'

by 송창헌 기자 2010.11.05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올해 3·4분기 광주·전남지역 신설법인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계형 소액 창업도 증가세가 꺾였다.

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광주·전남지역 신설법인 수는 808개로 전분기(825개)보다 17개 감소했다. 건설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10개와 19개 줄었다.

광주가 411개로 2·4분기(452개)보다 41개나 감소한 반면에 전남은 397개로 전분기(373개)에 비해 24개 증가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2억5000만원 미만 소규모 창업 법인이 705개로 전체 신설법인의 87.2%(5000만원 미만 52.2%, 5000만∼2억5000만원 35.0%)를 차지했다.

5000만원 미만 창업 비중은 전분기보다 2.7%p 감소한 반면 5000만원 초과 2억5000만원 미만은 1.4%p 상승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