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목포신항 물동량 역대 최고치 기대감
광양항·목포신항 물동량 역대 최고치 기대감
by 구길용 기자 2010.11.10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광양항과 목포신항의 물동량 처리 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역대 최고 물동량이 기대되고 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양항은 지난 10월 말 현재 물동량 처리실적이 172만3000TEU로 올 해 처리목표 200만TEU의 86.2%를 달성했다.
특히 10월 한 달 컨테이너 물동량이 17만7000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3000TEU에 비해 9.0% 증가했다.
수출입화물은 15만1000TEU, 환적화물은 2만6000TEU로 지난 9월에 비해 각각 11%, 16.7% 증가해 올 해 목표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목포신항의 물동량 처리실적도 214만RT(Revenu Ton)로 올 해 목표치 250만RT의 8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3% 증가한 수치로 자동차 수출증가가 주도했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광양항, 목포신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국내외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항만기능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9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양항은 지난 10월 말 현재 물동량 처리실적이 172만3000TEU로 올 해 처리목표 200만TEU의 86.2%를 달성했다.
특히 10월 한 달 컨테이너 물동량이 17만7000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3000TEU에 비해 9.0% 증가했다.
수출입화물은 15만1000TEU, 환적화물은 2만6000TEU로 지난 9월에 비해 각각 11%, 16.7% 증가해 올 해 목표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목포신항의 물동량 처리실적도 214만RT(Revenu Ton)로 올 해 목표치 250만RT의 8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3% 증가한 수치로 자동차 수출증가가 주도했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광양항, 목포신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국내외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항만기능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