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0월 어음 부도율 소폭 상승]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전남 지역 10월 중 어음부도율(전자결제분 제외, 금액 기준)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 광주·전남 어음부도율은 0.16%로 전달보다 0.03%P 상승했다.

지역별로 광주 지역(0.18%→0.26%)이 0.08%P, 전남 지역(0.06%→0.07%)이 0.01%P 각각 상승했다.

부도금액(사업체 기준)은 43억8000만원으로 전달 31억원보다 12억8000만원이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건설업(-4억3000만원)을 제외한 제조업(+8억9000만원) 및 서비스업(+7억4000만원) 등 대부분 업종이 증가했다.

신규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 업체수)는 8개로 전달 2개보다 6개가 증가했다.

10월 중 광주·전남 지역 신설법인 수는 284개로 전달 252개보다 32개 증가했고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35.5배로 전달 126배보다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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