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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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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제조업 11월 영업 현상유지

광주·전남 제조업 11월 영업 현상유지

by 송창헌 기자 2010.12.01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지역 제조업체들의 11월 중 영업 현황이 큰 변동없이 현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16∼23일 매출액 20억원 이상 지역 기업 437곳을 대상으로 11월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업황BSI는 94, 비제조업은 76으로 제조업은 현상유지했고, 비제조업은 1포인트 상승했다.

12월 전망치는 제조업(94)은 전달과 같고 비제조업(79→76)은 3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기준치 100을 밑돌아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업황BSI는 문자그대로 기업인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재 경제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직접 파악해 수량화한 것으로 기준치인 100보다 클수록 현재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은 것이고, 100보다 작을수록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11월 중 경영애로사항으로 제조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19.8%)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13.2%), '내수 부진'(11.7%)을, 비제조업계는 '내수 부진'(15.2%)과 '경쟁 심화'(13.1%)를 주로 꼽았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