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지역의 지난달 주식시장이 거래량은 증가한 반면 거래대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2010년 12월 중 광주·전남 주식투자자들의 거래량은 6억486만주로 전달에 비해 4382만주(7.81%) 증가했다. 지역 순매수량도 전달보다 57만주 늘었다.

반면 거래대금은 3조4675억원으로, 전달 3조8933억원에 비해 4258억원(10.94%) 감소했다.

지역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도 거래량은 2.69%, 거래대금은 2.07%로 전달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 상위종목은 유가증권은 미래산업, 와이비로드, 유진투자증권, 진흥기업, 대영포장, 코스닥은 글로웍스, 온세텔레콤, 테라리소스, 지앤알, CT&T 등의 순이었다.

거래 대금은 유가증권의 경우 하이닉스, 기아차, 현대건설, SK에너지, GS 순이고, 코스닥 시장은 코코, 셀트리온, 중앙백신, 파루, 서울반도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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