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규모 사업체 인력부족·구인난 이중고
광주·전남 소규모 사업체 인력부족·구인난 이중고
by 맹대환 기자 2011.01.05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 인력부족률은 300인 미만 사업체의 경우 3.1%, 300인 이상 사업체는 0.3%로 규모가 작은 사업체일수록 인력부족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력미충원율은 300인 미만 사업체가 14.7%, 300인 이상 사업체 3.7%로 역시 규모가 작은 사업체일수록 구인난이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 상용근로자 5인 이상 표본사업체 3143개를 대상으로 '2010 하반기 사업체 고용동향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광주·전남 지역 사업체의 지난해 3/4분기 구인인원은 3만4623명, 채용인원은 2만9821명, 적극적인 구인에도 불구하고 충원하지 못한 미충원인원은 4802명으로 나타났다.
미충원 사유로는 '취업지원자가 없음'(53.1%)이 가장 많았고 '직무능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음'(12.0%)이 뒤를 이었다.
특히 2년~10년미만의 현장경력 또는 대졸이상 학력을 뽑는 사업체의 28.6%가 직무능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고, 20.4%가 업무경력자가 없어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1일 현재 사업체가 정상적인 경영 및 생산활동을 위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인력인 부족인원은 1만1186명, 인력부족률은 2.6%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채용계획인원은 1만2294명이다.
광주고용센터 관계자는 "광주·전남 사업체가 적극적인 구인에도 불구하고 충원하지 못한 미충원인원과 채용계획인원이 원활히 채용될 수 있도록 직업훈련, 심층상담 및 취업알선, 동행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각종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ersevere9@newsis.com
또 인력미충원율은 300인 미만 사업체가 14.7%, 300인 이상 사업체 3.7%로 역시 규모가 작은 사업체일수록 구인난이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 상용근로자 5인 이상 표본사업체 3143개를 대상으로 '2010 하반기 사업체 고용동향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광주·전남 지역 사업체의 지난해 3/4분기 구인인원은 3만4623명, 채용인원은 2만9821명, 적극적인 구인에도 불구하고 충원하지 못한 미충원인원은 4802명으로 나타났다.
미충원 사유로는 '취업지원자가 없음'(53.1%)이 가장 많았고 '직무능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음'(12.0%)이 뒤를 이었다.
특히 2년~10년미만의 현장경력 또는 대졸이상 학력을 뽑는 사업체의 28.6%가 직무능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고, 20.4%가 업무경력자가 없어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1일 현재 사업체가 정상적인 경영 및 생산활동을 위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인력인 부족인원은 1만1186명, 인력부족률은 2.6%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채용계획인원은 1만2294명이다.
광주고용센터 관계자는 "광주·전남 사업체가 적극적인 구인에도 불구하고 충원하지 못한 미충원인원과 채용계획인원이 원활히 채용될 수 있도록 직업훈련, 심층상담 및 취업알선, 동행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각종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ersevere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