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년 연속 무역흑자…수출 사상 최대
광주·전남 2년 연속 무역흑자…수출 사상 최대
by 구길용 기자 2011.01.18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의 무역수지 흑자가 15억3300만 달러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입 물량은 사상 최대 실적이다.
17일 광주세관이 발표한 '2010년 수출입 및 무역수지 동향' 분석 결과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보다 30.5% 증가한 419억9700만 달러, 수입은 27.8% 증가한 404억64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15억33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로 사상 처음 수출 4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지난 2009년 5억 달러 흑자에 이어 2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보다 30.4% 증가한 115억8100만 달러, 수입은 35.9% 증가한 55억5300만 달러로 무려 60억2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과 수입물량도 사상 최대 기록이다.
주요 품목별 수출은 고무 및 타이어(55.5%), 수송장비(32.8%), 가전제품(32.0%), 반도체(14.5%) 등 전 품목에서 증가했다. 수입도 경공업원료(85.0%), 화공품(40.7%), 전기·전자기기(32.9%), 기계류와 정밀기기(25.7%) 등에서 증가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보다 30.6% 증가한 304억1600만 달러를 달성했으나 수입이 26.6% 증가한 349억1200만 달러로 무역수지가 44억9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철강제품(51.3%), 석유제품(46.8%), 화공품(27.6%) 등이 증가한 반면, 선박(-0.8%)은 감소했다.
수입은 철광(89.7%), 원유(40.8%), 화공품(28.7%) 등이 증가했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로 광주·전남 수출 물량이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철강, 석유제품, 화공, 자동차 등의 수출신장에 힘입어 2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17일 광주세관이 발표한 '2010년 수출입 및 무역수지 동향' 분석 결과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보다 30.5% 증가한 419억9700만 달러, 수입은 27.8% 증가한 404억64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15억33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로 사상 처음 수출 4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지난 2009년 5억 달러 흑자에 이어 2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보다 30.4% 증가한 115억8100만 달러, 수입은 35.9% 증가한 55억5300만 달러로 무려 60억2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과 수입물량도 사상 최대 기록이다.
주요 품목별 수출은 고무 및 타이어(55.5%), 수송장비(32.8%), 가전제품(32.0%), 반도체(14.5%) 등 전 품목에서 증가했다. 수입도 경공업원료(85.0%), 화공품(40.7%), 전기·전자기기(32.9%), 기계류와 정밀기기(25.7%) 등에서 증가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보다 30.6% 증가한 304억1600만 달러를 달성했으나 수입이 26.6% 증가한 349억1200만 달러로 무역수지가 44억9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철강제품(51.3%), 석유제품(46.8%), 화공품(27.6%) 등이 증가한 반면, 선박(-0.8%)은 감소했다.
수입은 철광(89.7%), 원유(40.8%), 화공품(28.7%) 등이 증가했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로 광주·전남 수출 물량이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철강, 석유제품, 화공, 자동차 등의 수출신장에 힘입어 2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