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1월 예금·대출 동반 증가
광주·전남 11월 예금·대출 동반 증가
by 송창헌 기자 2011.01.21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지난해 11월 중 예금과 대출이 전달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중 광주·전남 금융기관 수신(예금액 기준)은 4479억원 증가해 104억원 감소했던 전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예금은행의 경우 일부 기업들의 일시적인 자금 예치 등으로 전달 -2848억원에서 452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비은행 금융기관은 MMF 환매축소 및 농산물 판매대금 유입 등으로 증가폭이 전달 2744억원에서 4028억원으로 확대됐다.
금융기관 여신(대출금 기준)은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전달에 이어 증가세는 지속됐다. 전달 대비 10월에는 6995억원 증가했던 것이 11월에는 3896억원 증가로 집계됐다.
예금은행은 가계대출이 늘어났음에도 불구, 일부 공공기관의 자금 상환 및 신규 대출 수요 저조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4190억원에서 1623억원으로 축소됐다.
비은행 금융기관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달에 비해 10월 2805억원 증가에 이어 11월에도 2273억원 증가했다.
goodchang@newsis.com
2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중 광주·전남 금융기관 수신(예금액 기준)은 4479억원 증가해 104억원 감소했던 전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예금은행의 경우 일부 기업들의 일시적인 자금 예치 등으로 전달 -2848억원에서 452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비은행 금융기관은 MMF 환매축소 및 농산물 판매대금 유입 등으로 증가폭이 전달 2744억원에서 4028억원으로 확대됐다.
금융기관 여신(대출금 기준)은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전달에 이어 증가세는 지속됐다. 전달 대비 10월에는 6995억원 증가했던 것이 11월에는 3896억원 증가로 집계됐다.
예금은행은 가계대출이 늘어났음에도 불구, 일부 공공기관의 자금 상환 및 신규 대출 수요 저조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4190억원에서 1623억원으로 축소됐다.
비은행 금융기관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달에 비해 10월 2805억원 증가에 이어 11월에도 2273억원 증가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