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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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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기업 "자금난 여전"

광주·전남기업 "자금난 여전"

by 송창헌 기자 2011.02.01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매출액 20억원 이상 412개 업체를 대상으로 1월 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 자금사정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92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하긴 했으나 기준치(100)에는 미치지 못했다.

비제조업은 89에서 88로 1포인트 하락한 반면 제조업은 93에서 96으로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기준치를 밑돌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자금난은 크게 해소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월 자금사정전망 BSI는 제조업은 93으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비제조업은 87에서 83으로 4포인트 하락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