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지난달 주식시장 거래량은 감소한 반면 거래대금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2011년 1월 중 광주·전남지역 주식 투자자들의 거래량은 6억328만주로 전달보다 158만주(0.26%) 감소했다. 지역의 순매수량도 전달보다 515만주가 줄어들었다.

반면 거래대금은 4조5291억원으로 전달 3조4675억원보다 1조616억원(30.62%) 증가했다.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은 거래량에서 2.71%, 거래대금에서 2.15%로 각각 전달보다 0.02%P, 0.08%P 증가했다.

광주·전남지역 거래량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의 경우 미래산업, 유진투자증권, 신우, 이케이에너지, 알앤엘바이오 등의 순이고, 코스닥은 대국, 지앤알, 서한, 솔고바이오, 코엔텍 등의 순이었다.

또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은 하이닉스, 기아차, 두산엔진,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의 순이고, 코스닥은 코코, 셀트리온, 아토, 서한, 인텍플러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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