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1월 중 취업자수가 광주는 증가한 반면 전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광주 3%대, 전남 2%대로 각각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1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취업자 수는 64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명(0.3%) 증가했다.

고용률은 55.1%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업자수는 2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명(-31.4%)이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3.2%,로 1.5%포인트 하락했다.

전남지역의 경우 취업자는 82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7000명, 비율로는 5.4% 줄었다. 실업자는 2만1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1만4000명(-39.3%)이나 줄었다.

실업률은 2.5%, 고용률은 57.5%로 1년 전보다 1.3%포인트, 3.5%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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