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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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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출 300억달러 기록

전남 수출 300억달러 기록

by 강성호 기자 2011.02.25

7년간 수출 증가율 35% 강성호 기자 전남수출 규모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04억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의 지난해 이같은 수출액은 전국 7위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비중의 6.5%를 차지하는 규모다.

특히 지난 7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35.1%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남의 주요 수출국가는 중국 98억3천500만달러,미국 19억8천700만달러,일본 17억4천400만달러,싱가포르 15억5천400만달러, 홍콩 13억9천900만달러 등으로 수출국 상위 10대 국가가 209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68.7%를 차지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석유화학 119억5천200만달러,석유제품 86억2천300만달러,철강 41억1천900만달러,수송기계․선박류 38억1천400만원 등으로 4대 품목이 전체 비중의 93.7%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유럽발 재정위기와 환율,고원자재가 등 어려운 해외통상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수출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다짐하며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공세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창의적인 기술개발노력 등으로 수출 증진에 앞장선 기업인 24명,근로자 12명과 수출지원 유관기관 4명,공무원 5명 등 총 45명에게 도지사, 지식경제부장관,한국무역협회 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전남도는 앞으로도 4년간 2천개 기업을 유치,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신시장 개척,수출 우수시책 적극 발굴로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