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곳 2억4천여만원,5개 항로 개설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목포항 이용 컨테이너화물 수송업체 12곳에 인센티브 보조금 2억4천여만원을 지급했다.

목포시는 그동안 목포신항 활성화를 위해 컨테이너 화물과 항로개설 인센티브 지원으로 현재 일본,중국,태국 등 5개 항로 국제 컨테이너노선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서남권에서 생산되는 제품 수급은 물론 자동차 화물을 취급함으로써 지난 2009년 7천842TEU이었던 목포신항의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 처리실적이 지난해에는 3만1천TEU를 기록, 400%이상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목포시는 올해 목포신항 처리실적을 5만TEU 이상으로 잡고 있다.

이에 앞서 목포시는 화물유치를 위해 지난 2007년에 인센티브 보조금 제도를 마련해 지금까지 선사와 화주 등 17개사에 9억5천300만원을 지급했다.

이 인센티브제도는 선사의 모든 컨테이너 화물과 화주,물류기업은 화물 1TEU당 3만원이내의 보조금을 1차년도 100%,2차년도 50%, 3차년도 30% 비율로 3년간 차등 지원한다.

또 신규 국제정기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하는 선사에는 컨테이너 임대비용,유류비 용선료 등 1개 선사당 3억원 범위 내에서 1년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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