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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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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公, 남악 미분양 용지 매각

전남개발公, 남악 미분양 용지 매각

by 송창헌 기자 2011.03.09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남악신도시 내 마지막 남은 근린생활시설과 주상복합용지 등 미분양 용지 매각에 나섰다.

전남개발공사는 8일 남악 택지지구 내 미분양된 근린생활, 상업(중심·일반)시설, 주상복합, 단독주택(한옥 전용), 공동주택(연립), 체육시설용지를 경쟁입찰과 추첨방식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공급될 택지는 총 17필지 16만3121㎡로, ㎡당 가격은 최저 33만원, 최고 170만원이다.

입찰대상은 근린생활시설 2필지 638.7㎡와 주상복합용지 3필지 2만9882.6㎡, 중심·일반상업시설용지 4필지 4553.4㎡ 등이다.

또 추첨 분양하는 택지로는 전남지사 공관 옆 한옥전용 단독택지 2필지 865.3㎡,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4필지 7만9256.3㎡, 공동주택용지 1필지 2만6860.3㎡, 체육시설용지 1필지 2만1064.4㎡이다.

공동주택용지(연립)는 5년 무이자, 나머지는 3년 무이자 분할 방식이다. 계약체결시 매매대금의 10%를 내고 중도금과 잔금은 매 6개월마다 균등 분할납부하면 된다. 접수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추첨은 22일 오후 2시부터 공사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문영기 고객맞이팀장은 "신도시 내 근린생활시설과 주상복합용지는 이번이 마지막 찬스"라며 "특히, 근린생활시설 용지의 경우 수요가 많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