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중소업체의 금융 애로 해결을 위한 올해 무역기금 저리 융자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역기금은 한국무역협회가 중소수출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자체 조성한 자금으로 신청 업체 수에 따라 각 지역본부에 추천 한도를 배정하고 있다.

융자 대상기업은 2010년도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 이하이고, 신청일 현재 한국무역협회 회원사 중에서 신규 융자신청업체다. 융자조건은, 2년 기간(1년거치.연 4회 균등 분할상환)에 금리 연 4%로 업체별 융자추천 한도는 3억원이다.

무역기금융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또는 무역기금 홈페이지(fund.kita.net)에서 신청한 후 수출실적 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gj.kita.net)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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