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양레저·조선기자재 해외마케팅 강화
전남도, 해양레저·조선기자재 해외마케팅 강화
by 송창헌 기자 2011.03.14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해양레저 장비와 조선기자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국 마이애미 국제보트쇼에 전남부스를 운영하고 인도네시아·인도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까지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인도 뭄바이지역에 도내 조선기자재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한영산업 등 4개 회사에서 현지 조선사 35개사를 대상으로 5870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을 실시했다.
참여 기업들은 조만간 실질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는 앞서 지난달 21일까지 5일간 열린 미국 마이애미 국제 보트쇼에 전남 공동부스를 마련, 전남 요트·보트 공동 브랜드인 '캐리온(CHARION)'의 모형선을 전시·홍보했다. 보트쇼에서는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22건에 걸쳐 5000만 달러 상당의 수주상담이 이뤄졌다.
정순주 전남도 신성장동력과장은 "국제보트쇼에 처음으로 공동 부스를 운영해 국제 보트업계에 전남의 우수한 해양레저선박 건조능력을 알렸다"며 "중국 상하이 보트쇼와 노르웨이 국제 선박전시회 등 국제전시회에 지속적인 참가해 국제 경쟁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까지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인도 뭄바이지역에 도내 조선기자재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한영산업 등 4개 회사에서 현지 조선사 35개사를 대상으로 5870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을 실시했다.
참여 기업들은 조만간 실질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는 앞서 지난달 21일까지 5일간 열린 미국 마이애미 국제 보트쇼에 전남 공동부스를 마련, 전남 요트·보트 공동 브랜드인 '캐리온(CHARION)'의 모형선을 전시·홍보했다. 보트쇼에서는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22건에 걸쳐 5000만 달러 상당의 수주상담이 이뤄졌다.
정순주 전남도 신성장동력과장은 "국제보트쇼에 처음으로 공동 부스를 운영해 국제 보트업계에 전남의 우수한 해양레저선박 건조능력을 알렸다"며 "중국 상하이 보트쇼와 노르웨이 국제 선박전시회 등 국제전시회에 지속적인 참가해 국제 경쟁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