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년 연속 해외환자 유치사업
전남도, 2년 연속 해외환자 유치사업
by 송창헌 기자 2011.04.19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정부 공인 아래 해외 환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화순전남대병원이 화순군, KMI인터내셔널, US트래블, ㈜코비즈, 한국의료컨설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응모한 '첨단 관절 치료기술 세계화선도사업'(관절센터소장 윤택림 교수)이 경기, 대구, 전북, 대전, 제주와 함께 보건복지부 지정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우수의료기술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도는 지난해 국비 7억원, 지방비 3억원, 자부담 2억원 등 총 12억원을 투입해 관절 치료기술 개발과 특허출원, 의료관광 종합정보센터 운영, 진료코디네이터 육성, 5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한국어) 웹사이트 제작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 5개국(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진료서식 제작, 외국인 식단 개발, 베트남·러시아·중국 병원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해 외국인 환자 48명을 유치했다.
올해는 지난해 구축한 인프라와 국내 기업 해외법인 등을 통한 공동마케팅, 토털서비스 등을 통해 100명의 해외 환자를 유치해 전남지역 국제의료서비스산업과 풍부한 먹거리, 관광자원을 연계한 해외 환자 유치를 도모할 계획이다.
배양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의 우수한 치료기술을 육성함으로써 지역 의료서비스 산업을 선도하고 해외환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화순전남대병원이 화순군, KMI인터내셔널, US트래블, ㈜코비즈, 한국의료컨설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응모한 '첨단 관절 치료기술 세계화선도사업'(관절센터소장 윤택림 교수)이 경기, 대구, 전북, 대전, 제주와 함께 보건복지부 지정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우수의료기술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도는 지난해 국비 7억원, 지방비 3억원, 자부담 2억원 등 총 12억원을 투입해 관절 치료기술 개발과 특허출원, 의료관광 종합정보센터 운영, 진료코디네이터 육성, 5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한국어) 웹사이트 제작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 5개국(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진료서식 제작, 외국인 식단 개발, 베트남·러시아·중국 병원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해 외국인 환자 48명을 유치했다.
올해는 지난해 구축한 인프라와 국내 기업 해외법인 등을 통한 공동마케팅, 토털서비스 등을 통해 100명의 해외 환자를 유치해 전남지역 국제의료서비스산업과 풍부한 먹거리, 관광자원을 연계한 해외 환자 유치를 도모할 계획이다.
배양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의 우수한 치료기술을 육성함으로써 지역 의료서비스 산업을 선도하고 해외환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