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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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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6월 기업 경기도 `흐림' 전망

광주·전남 6월 기업 경기도 `흐림' 전망

by 뉴시스 2011.06.01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 제조업체들은 6월 기업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3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매출액 20억원 이상 533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5월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5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93으로 전달보다 6포인트, 6월 전망은 97로 4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BSI는 기준치 100보다 클수록 장래 상황이 좋다는 것이고, 100보다 작을수록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5월 매출BSI와 생산BSI는 전달보다 5포인트, 8포인트 각각 하락한 반면, 채산성 BSI는 7포인트 상승했으며 6월 전망 매출BSI와 생산 BSI는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각각 하락한 반면, 채산성 BSI는 9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30.3%), 내수부진(9.9%), 불확실한 경제상황(9.3%),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8.6%), 경쟁심화부족(5.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경우 5월 업황BSI는 79로 전달이 비해 5포인트 하락했으며 6월 업황 전망BSI도 79로 전달에 비해 6포인트 하락했다.

5월 매출 BSI는 82, 채산성BSI는 83으로 전달에 비해 1포인트, 3포인트 각각 하락했으며 6월 전망도 매출BSI 79, 채산성BSI는 81로 전달보다 각각 9포인트, 6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