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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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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에 자동차 전용부두 건설

목포신항에 자동차 전용부두 건설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07.20

2015년까지,3만톤급 1선석 추가 정거배 기자
목포신항에 오는 2015년까지 자동차 전용부두가 건설된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신항자동차 부두는 오는 9월 착공 예정이며 5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만톤급 1선석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목포신항 자동차부두는 지난 2월부터 약 4개월간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으며 부두시설 240m,호안400m에 부지조성 96,000㎡로 건설된다.

목포신항은 그동안 수출용 자동차 선적을 위해 인근 양곡부두를 이용해 왔다.

그러나 자동차를 운반하는 선박이 대형화 되고 야적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 등 전용부두 건설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자동차부두 건설이 완료되면 목포신항은 현재 컨테이너부두 등 5개 선석에서 연간 하역능력이 8백27만4천톤에서 6개 선석 1천96만1천톤으로 올라가고 자동차를 동시에 6천200대 야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목포신항 자동차화물 처리능력도 연간 13만3000대에서 27만 2000대로 높아지게 될 것이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