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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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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보 올 역대 최고 실적 전망…강진지점 개점 등 10주년 행사 `풍성'

전남신보 올 역대 최고 실적 전망…강진지점 개점 등 10주년 행사 `풍성'

by 뉴시스 2011.07.22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오는 31일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올해 역대 최고의 보증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394개 업체에 1082억원의 보증실적을 올려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연간 역대 최고의 보증실적인 2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연간 최고 보증실적은 지난 2009년 2075억원이며 지난해는 1852억원의 보증실적을 나타냈다.

지난 2001년 7월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보증공급 누계는 5만51개 업체에 7913억원에 달한다.

한편 전남신보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6일 강진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갖는다.

순천에 본사를 둔 전남신보는 이날 강진지점이 개점되면 목포,화순, 장성 등 지점이 4곳으로 늘어난다.

오는 28일에는 신규보증서 발급업체를 대상으로 1개월간 보증료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로 230여 개 업체에게 1000여 만원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는 진도 조도(8월4일), 신안 비금도(8월5일), 완도 소안도(8월8일), 고흥 거금도(10일) 등을 차례로 돌며 `찾아가는 섬서비스'를 실시한다.

전남신보 이계연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는 업무개선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1등 재단, 사랑받는 재단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전남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농수축산물 생산· 유통가공업체 지원을 위해 보증을 획기적으로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