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무역업계 "한·미 FTA 국회 조속 비준 협조요청"
광주·전남 무역업계 "한·미 FTA 국회 조속 비준 협조요청"
by 뉴시스 2011.08.05
국회 외통위 민주당 간사 김동철 의원 면담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광주·전남지역 무역업계가 민주당 김동철의원에게 한·미 FTA 비준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청하고 나섰다.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무역상사협의회 회장단(회장 삼각FMC 김봉길 대표)은 4일 오후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 의원과 1시간 가량 면담을 갖고 한미FTA의 조속한 국회 비준을 협조요청했다.
김 회장은 이날 "한미FTA가 발효될 경우 광주지역의 대미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반도체, 기계류 제품의 관세 철폐로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국회가 비준 동의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김 의원은 한미FTA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몇가지 사항에 대해 미국의 양보를 받아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통과시켜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전남지역 무역상사협의회 회장단은 한미 FTA의 국회 비준을 촉구하기 위해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광주지역 대미 수출은 전년대비 49.1% 증가한 31.6억 달러로 지역 최대 수출시장이며 대미 수출 비중도 27.3%에 달해 전국 평균 10.7%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밝혔다.
praxis@newsis.com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광주·전남지역 무역업계가 민주당 김동철의원에게 한·미 FTA 비준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청하고 나섰다.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무역상사협의회 회장단(회장 삼각FMC 김봉길 대표)은 4일 오후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 의원과 1시간 가량 면담을 갖고 한미FTA의 조속한 국회 비준을 협조요청했다.
김 회장은 이날 "한미FTA가 발효될 경우 광주지역의 대미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반도체, 기계류 제품의 관세 철폐로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국회가 비준 동의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김 의원은 한미FTA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몇가지 사항에 대해 미국의 양보를 받아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통과시켜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전남지역 무역상사협의회 회장단은 한미 FTA의 국회 비준을 촉구하기 위해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광주지역 대미 수출은 전년대비 49.1% 증가한 31.6억 달러로 지역 최대 수출시장이며 대미 수출 비중도 27.3%에 달해 전국 평균 10.7%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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