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10월 자금사정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매출액 20억원 이상 438개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2011년 10월 광주·전남 지역 기업 자금사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자금사정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86으로 전달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

BSI가 기준치인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 응답 업체수가 부정 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제조업은 84로 전달보다 9포인트 하락했으며, 비제조업은 88로 전달과 같았다.

11월 기업자금사정 전망BSI는 90으로 전달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은 91로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89로 4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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