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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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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수,순천,KTX역세권 개발하기로

목포,여수,순천,KTX역세권 개발하기로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11.23

전남도,내년에 특성화된 개발계획 마련 정거배 기자
전남도는 목포 등 3개시를 대상으로 KTX 역세권개발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권과 여수권,순천권에 대해 ‘KTX 역세권개발계획’을 내년 신규시책으로 확정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관광 및 지역핵심 거점도시 확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KTX개통에 따라 지난 2010년 정부에서는 역세권 개발을 활성화하고 역세권과 인접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따라서 철도역사 및 주변지역 30만㎡이상 구역을 정부로부터 지정받을 경우 기반시설,공공시설 등 설치 비용 보조 또는 융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내년 역세권 개발에 대한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세우고 오는 2017년까지 각 역세권간 기능 중복없이 특성화된 컨셉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개발사업은 도시개발,환승센터,상업과 문화시설, 박시설 등이며 역세권별로 목포와 순천은 도심재생형으로 여수는 신규 개발형으로 추진하고 사업방식은 공공,민간 합동개발로 추진된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는 ‘5+2 광역경제권 전략’과 보조를 맞춰 각 광역경제권 내 핵심 성장거점의 하나로 KTX 역세권을 발전시켜 국제경쟁력을 갖춰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