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의 신용보증 공급액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신보 호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호남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신규보증 7764억원을 포함해 총 2조 6192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따라 신용보증잔액도 신용보증기금 전체 대비 호남지역 비중이 2009년말 7.7%, 2010년말 7.8%, 2011. 6월말 7.9%, 23일 현재 8.0%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창업중소기업에 6892억원, 고용창출부문 중소기업에 4306억원, 수출 및 녹색성장 등 미래성장동력확충부문 중소기업에 8452억원을 지원하는 등 이지역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신용보증공급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김광서 신보 호남본부장은 “최근 미국 경기침체 및 유럽발 세계경제불안에 따른 지역경제 불안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적정의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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