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대양산단 조성사업 내년 상반기 착공
목포 대양산단 조성사업 내년 상반기 착공
by 뉴시스 2011.12.22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의 대양산단 조성사업이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 본격화 될 전망이다.
목포시는 내년 1월 중 대양산단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상반기부터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목포시는 최근 국내 도급순위 3위인 포스코 건설과 대양산단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 건설이 사업비 금융과 기술을 제공하고, 목포시는 행정지원을 비롯해 분양을 책임지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목포시의 대양산단 조성사업은 민선 5기 정종득 시장의 공약사업이었으나 민간자본을 유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양산단의 진입도로와 상수도 공급을 위한 배수지는 총사업비 424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된다.
현재 진입도로는 15%, 배수지 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목포시는 대양산단에 조선과 세라믹, 신재생에너지, 고기능성 식품, 해양레저장비 등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공장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양산단이 조성되면 2553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 1354억원 등 4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부가가치와 1만여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대양산단 조성사업은 조만간 특수목적법인 설립 지분출자 동의에 대한 시의회 의결을 거친 뒤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목포시는 내년 1월 중 대양산단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상반기부터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목포시는 최근 국내 도급순위 3위인 포스코 건설과 대양산단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 건설이 사업비 금융과 기술을 제공하고, 목포시는 행정지원을 비롯해 분양을 책임지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목포시의 대양산단 조성사업은 민선 5기 정종득 시장의 공약사업이었으나 민간자본을 유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양산단의 진입도로와 상수도 공급을 위한 배수지는 총사업비 424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된다.
현재 진입도로는 15%, 배수지 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목포시는 대양산단에 조선과 세라믹, 신재생에너지, 고기능성 식품, 해양레저장비 등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공장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양산단이 조성되면 2553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 1354억원 등 4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부가가치와 1만여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대양산단 조성사업은 조만간 특수목적법인 설립 지분출자 동의에 대한 시의회 의결을 거친 뒤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