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12월 광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 전남은 3%대를 기록했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12월 광주ㆍ전남지역 소비자물가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1(201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상승했고, 전달보다는 0.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전달보다 0.2%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 하락하고, 전달보다 0.5% 상승했다.

광주의 올 연평균 소비자물가지수는 104.1로 지난해보다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전남 소비자물가지수는 105.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 전달보다 0.2%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전달보다 0.2%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1%, 전달보다 0.7% 각각 하락했다.

전남의 올 연평균 소비자물가지수는 104.5로 지난해보다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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