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 화폐 발행·환수액 큰 증가
지난해 광주·전남 화폐 발행·환수액 큰 증가
by 뉴시스 2012.01.06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의 화폐 발행액과 환수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화폐발행액은 2조787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4.1%(3,455억원), 환수액은 2조594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9.5%(2247억원) 각각 증가했다.
은행권은 발행 2조7786억원, 환수 2조5928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4.2%, 9.5% 증가했다.
위조방지요소를 대폭 강화한 새 화폐가 발행된 특수상황이 있었던 지난 2007년을 제외하면 최근 들어 가장 높은 발행·환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총발행액에서 5만원권 발행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6년 6월 최초 발행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하반기에 48.0%에 이르고 총환수액에서 1만원권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 비중은 67.4%로 점차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화는 발행이 9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1% 감소한 반면, 환수는 13억원으로 전년보다 106.0% 증가했다.
화폐종류별 순발행 규모는 5만원권은 지속적으로 발행초과를 유지한 반면, 1만원권은 꾸준히 환수초과를 유지하고 있다.
praxis@newsis.com
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화폐발행액은 2조787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4.1%(3,455억원), 환수액은 2조594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9.5%(2247억원) 각각 증가했다.
은행권은 발행 2조7786억원, 환수 2조5928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4.2%, 9.5% 증가했다.
위조방지요소를 대폭 강화한 새 화폐가 발행된 특수상황이 있었던 지난 2007년을 제외하면 최근 들어 가장 높은 발행·환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총발행액에서 5만원권 발행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6년 6월 최초 발행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하반기에 48.0%에 이르고 총환수액에서 1만원권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 비중은 67.4%로 점차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화는 발행이 9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1% 감소한 반면, 환수는 13억원으로 전년보다 106.0% 증가했다.
화폐종류별 순발행 규모는 5만원권은 지속적으로 발행초과를 유지한 반면, 1만원권은 꾸준히 환수초과를 유지하고 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