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19일 권역·그룹별 기업지원시책 설명회 `시동'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9일 광주 광산구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광주광역권을 시작으로 `2012년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와 전남도, 상공회의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광역권 설명회, 그룹별 시책 설명회로 구분해 운영한다.

1그룹은 산업공단 등 제조업 중심, 2그룹은 대학, 연구기관, BI 등 창업기업, 벤처기업 중심, 3그룹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자영업자 중심, 4그룹은 수출 기업 및 수출 예비기업 중심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세부적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본행사장과 별도로 유관기관과 함께 하는 1대1 상담장을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책 설명에 중점을 둔다.

오는 19일 첫 번째 행사에는 중소기업청, 광주시, 고용노동청,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법무부 순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한다.

1대1 상담장에는 중소기업청을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산업인력관리공단, 무역보험공사, 법무부, 광주테크노파크 등 1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이 참여한다.

이와함께 설명회 당일 즉석에서 중소기업 법률상담(법무부 변호사)과 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광역권 전체 설명회 두번째는 전남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오는 2월9일 오후 2시 열리며 이와별도로 제조업(산업공단), 창업기업(창업보육센터),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밀집지역), 수출기업 등 정책대상별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개별시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양봉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대부분의 정부 지원사업이 연초에 시작함에 따라 중소기업지원정책을 제때 안내하고 여러 중소기업 지원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상담해 중소기업의 효율적 지원을 찾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062-360-911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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