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입출항 차질 예방에 주력 정거배 기자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오는 21일부터 25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목포항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연휴기간 중 특별상황실을 운영해 하역회사,항운노조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비상대기조를 편성하는 등 원활한 하역작업 지원으로 화물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외항화물과 액체화물 처리부두는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운영하고 컨테이너 화물과 일반화물 처리부두는 정상 또는 부분운영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목포지방해양항만청 홈페이지(http://mokpo.mltm.go.kr)에 안내하고 있다.

또 도선 서비스의 정상 지원과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및 해상교통정보센터를 24시간 가동함으로써 선박 입․출항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권권석 항만물류과장은 연휴기간 중 발생 가능한 테러활동과 해상을 통한 밀입국자 감시를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항만보안 활동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