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기업 협력업체 납품물량감소 `경영악화'
광주·전남 대기업 협력업체 납품물량감소 `경영악화'
by 뉴시스 2012.01.27
2곳 중 1곳 "경영상태 어렵다' 응답
원자재가격상승, 단기인하 요구 압박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대기업 협력업체 2곳 중 1곳이 최근 납품물량감소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경영상태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대기업 협력업체 8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4/4분기 광주․전남지역 대기업협력업체 경영애로조사'결과에 따르면 대기업 협력업체들의 48.2% 경영상태가 "어렵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39.3%보다 8.9%포인트, 3분기 44.5% 보다 3.7%포인트 각각 상승한 것으로 경영 애로를 느끼는 업체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상태가 어렵다고 응답한 사유로는 대기업 납품물량감소가 56.8%로 가장 많았고 원자재가격 상승 및 구인난 (45.5%), 일방적 단가인하 요구 (25.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협력업체의 경영상태는 매출액 20%미만 감소 44.7%, 20%이상 감소 34.3%로 나타났으며 외상구입대금지급의 경우 10일이내 지연 5.6%, 30일이상 지연 33.3%로 조사됐다.
기업 협력업체가 경영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꼽은 정책과제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이 67.5%로 가장 많았고 지역 내 대기업 유치 및 지원확대 (53.2%) 지역 생산제품 사주기운동 확대전개 (16.9%), 자동차·가전중심의 지역산업 다변화 (13.0%) 등의 순이었다.
praxis@newsis.com
원자재가격상승, 단기인하 요구 압박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대기업 협력업체 2곳 중 1곳이 최근 납품물량감소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경영상태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대기업 협력업체 8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4/4분기 광주․전남지역 대기업협력업체 경영애로조사'결과에 따르면 대기업 협력업체들의 48.2% 경영상태가 "어렵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39.3%보다 8.9%포인트, 3분기 44.5% 보다 3.7%포인트 각각 상승한 것으로 경영 애로를 느끼는 업체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상태가 어렵다고 응답한 사유로는 대기업 납품물량감소가 56.8%로 가장 많았고 원자재가격 상승 및 구인난 (45.5%), 일방적 단가인하 요구 (25.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협력업체의 경영상태는 매출액 20%미만 감소 44.7%, 20%이상 감소 34.3%로 나타났으며 외상구입대금지급의 경우 10일이내 지연 5.6%, 30일이상 지연 33.3%로 조사됐다.
기업 협력업체가 경영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꼽은 정책과제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이 67.5%로 가장 많았고 지역 내 대기업 유치 및 지원확대 (53.2%) 지역 생산제품 사주기운동 확대전개 (16.9%), 자동차·가전중심의 지역산업 다변화 (13.0%) 등의 순이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