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상수 기자 = 광주·전남지역의 1월중 소비자 물가가 전년에 비해 3%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05.6(2010년=100)으로 전월대비 0.5% 상승하고 전년 동월대비 3.3% 상승했다.

1월 중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06.2(전도시평균:106.0)로 전월 대비 0.7% 상승, 전년 동월대비 3.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는 상품이 전월대비 0.7%, 전년 동월대비 4.1%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 동월대비 2.7% 올랐다.

전남지역의 소비자 물가지수도 106.6(2010년=100)으로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06.7(전도시평균:106.0)로 전월 보다 0.5%,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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