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상수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1월 중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0.58%로 전월에 비해 0.18%포인트가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 0.51%에서 1.05%로 0.54%포인트 상승한 반면 전남지역은 0.30%에서 0.17%로 0.13%포인트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188.2억원으로 전월 107.0억원에 비해 81.1억원이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37.7억원) 및 건설업(+30.3억원) 등 대부분 업종이 증가했으며, 광주지역은 90.8억원 증가한 반면 전남지역은 9.6억원 감소했다.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 업체수)는 10개로 전월 9개보다 1개 증가했으며, 신설법인 수는 342개로 전월 397개에 비해 55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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