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광주·전남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폭 확대
작년 광주·전남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폭 확대
by 뉴시스 2012.03.02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작년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은 4조 8052억원 늘어나 전년(+4조919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1조 2128억원 → +2조 9790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2조 8792억원 → +1조 8262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총여신도 3조 811억원 늘어나 전년(+1조 6034억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예금은행(-2919억원 → +2조 2923억원)은 큰 폭의 증가로 전환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1조 8954억원 → +7887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광주·전남 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 증가액에서 지역내 총여신 증가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64.1%로 전년(39.2%)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이는 주택매매가격 상승 등에 따라 지역내 주택자금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광주은행을 비롯한 예금은행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크게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은행의 지역내 중소기업대출 증가액은 2010년 1900억원에서 2011년 4700억원으로 집계됐다.
praxis@newsis.com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은 4조 8052억원 늘어나 전년(+4조919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1조 2128억원 → +2조 9790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2조 8792억원 → +1조 8262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총여신도 3조 811억원 늘어나 전년(+1조 6034억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예금은행(-2919억원 → +2조 2923억원)은 큰 폭의 증가로 전환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1조 8954억원 → +7887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광주·전남 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 증가액에서 지역내 총여신 증가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64.1%로 전년(39.2%)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이는 주택매매가격 상승 등에 따라 지역내 주택자금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광주은행을 비롯한 예금은행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크게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은행의 지역내 중소기업대출 증가액은 2010년 1900억원에서 2011년 4700억원으로 집계됐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