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과 1업무협약 체결 공동멘토 정거배 기자

목포시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하는 것으로,고용노동부장관의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하고 예비사회적 기업은 전라남도의 지정을 받아야 한다

목포시에 따르면 현재 간병,가사지원,환경,재활용분야에 7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면서 취약계층 105명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에 있는 사회적기업으로는 ▲목포이주외국인센터(통역,식품) ▲(사)우리가 꿈꾸는 세상(간병,제과) ▲목포YMCA 희망지원센터(보육,양재) ▲(사)한걸음더(가사) ▲(유)유비에코(재활용) ▲숲생태연구소(교육,환경) ▲(주)미항주거복지센터(주거복지) 등 이다.

목포시는 사회적기업을 보건,사회복지,문화,예술,관광,운동서비스 등에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달에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사회복지, 환경, 스포츠분야 등 6개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비사회적기업에 공모한 6개 기업은 이달 중에 현장실사와 전남도 육성위원회 심사･결정 과정을 거쳐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게 된다.

목포시는 또 1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기업 육성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모델발굴을 위한 조사연구 등 활발한 정보교류로 멘토역할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3년 이내에 300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