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나섰다.목포시는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발전자금을 제조업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분야인 관광호텔업과 여행업, 원도심 모범음식점도 포함토록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목포시가 원도심과 관광산업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1년간 100억원 이내 자금소진 때까지 분기별로(2월, 5월, 8월 11월) 탄력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3분기 융자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접수받아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기업발전자금은 업체당 3억원 이내에 3년간 지원하며 업체와 9개 금융기관간 자율 협약금리방식으로 목포시는 대출일로부터 1년간 5%의 이자를 보전해 준다.

한편 목포시는 그동안 중소기업 398개 업체에 665억원의 융자와 26억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