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말레이시아 수출 교두보
전남도, 말레이시아 수출 교두보
by 뉴시스 2012.09.24
현지 한인회-유통기업 등과 업무협약【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친환경농식품의 안정적 수출과 고정 해외유통망 확보를 위해 말레이시아 한인회, 현지 유통기업과 손을 잡았다.
전남도는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고대석 경제산업국장과 윤선규 말레이시아 한인회장, 이마태오 케이엠티 트레이딩(KMT TRADING) 대표, 김준모 네이쳐 스토리 대표, 노형선 우리 퍼시픽(WOORI PACIFIC) 대표 등 현지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유통기업은 전남의 유자차, 김, 유기농 과자류에 대한 수입규모를 늘려 올해 50만 달러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100만 달러까지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세탄(ISETAN), 소고(SOGO), 메트로 자야(METRO JAYA), 파크슨(PARKSON) 등 대형 고정 유통망 확보도 가능하게 됐다.
전남도 일행은 또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지자체 해외 지원을 담당하는 경제영사, 재무영사와 면담을 갖고 앞으로 전남 식품의 수출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또 최근 무슬림이 따라야 하는 규율에서 비롯된 할랄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KORDEX(할랄인증기업) 대표를 초청, 할랄제도와 할랄제품 인증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도 논의했다.
고대석 국장은 "말레이시아는 한류 열풍과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로 한국음식이 현지인들에게 참살이식품으로 인식돼 수출 전망이 매우 밝은 곳"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인회 등 협약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더 많은 고정유통망을 확보해 전남 농식품기업의 수출이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
전남도는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고대석 경제산업국장과 윤선규 말레이시아 한인회장, 이마태오 케이엠티 트레이딩(KMT TRADING) 대표, 김준모 네이쳐 스토리 대표, 노형선 우리 퍼시픽(WOORI PACIFIC) 대표 등 현지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유통기업은 전남의 유자차, 김, 유기농 과자류에 대한 수입규모를 늘려 올해 50만 달러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100만 달러까지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세탄(ISETAN), 소고(SOGO), 메트로 자야(METRO JAYA), 파크슨(PARKSON) 등 대형 고정 유통망 확보도 가능하게 됐다.
전남도 일행은 또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지자체 해외 지원을 담당하는 경제영사, 재무영사와 면담을 갖고 앞으로 전남 식품의 수출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또 최근 무슬림이 따라야 하는 규율에서 비롯된 할랄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KORDEX(할랄인증기업) 대표를 초청, 할랄제도와 할랄제품 인증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도 논의했다.
고대석 국장은 "말레이시아는 한류 열풍과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로 한국음식이 현지인들에게 참살이식품으로 인식돼 수출 전망이 매우 밝은 곳"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인회 등 협약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더 많은 고정유통망을 확보해 전남 농식품기업의 수출이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