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도서 400만 달러 수출협약
전남도, 인도서 400만 달러 수출협약
by 인터넷 전남뉴스 2012.10.22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지난 13일까지 6일간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에 무역교류단을 파견해 현지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통해 402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무역교류단은 팽이버섯, 볶음고추장, 두류 가공식품, 양파음료, 각종 용접 기자재, 볍씨 발아기, 계면활성제 등을 제조하는 중소 수출기업 7개 사로 구성됐다.
상담회 결과 현장계약은 물론 소개자료 요청, 독점판매권 요청, 주문자 상표 부착방식(OEM) 납품 요청 등 많은 성과를 거둬 지역중소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상담회에서 단연 인기를 끈 상품은 그린가온㈜의 팽이버섯이다. 인도에서 버섯 수요가 높아진 반면 온도가 맞지 않아 재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해남자연농업영농조합의 두류가공식품에 대해서도 매우 좋은 반응을 보여 초도 수출 33만 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 인도에서 만들지 못하는 플라즈마 용접기도 수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송경일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유럽 경기 침체와 중국 성장 둔화 등으로 전남도 수출증가율이 크게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 가격 및 품질에서 경쟁력있는 상품의 수출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무역교류단의 계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외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
상담회 결과 현장계약은 물론 소개자료 요청, 독점판매권 요청, 주문자 상표 부착방식(OEM) 납품 요청 등 많은 성과를 거둬 지역중소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상담회에서 단연 인기를 끈 상품은 그린가온㈜의 팽이버섯이다. 인도에서 버섯 수요가 높아진 반면 온도가 맞지 않아 재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해남자연농업영농조합의 두류가공식품에 대해서도 매우 좋은 반응을 보여 초도 수출 33만 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 인도에서 만들지 못하는 플라즈마 용접기도 수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송경일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유럽 경기 침체와 중국 성장 둔화 등으로 전남도 수출증가율이 크게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 가격 및 품질에서 경쟁력있는 상품의 수출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무역교류단의 계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외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