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지역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를 기록했다. 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10월 광주ㆍ전남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광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6.5(2010년=100)로 전달대비 0.1%하락했고 전년 같은달 대비 1.4%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06.3(전도시평균106.7)로 전달대비 0.2% 하락했고, 전년 같은달 대비 0.7% 상승했다.

생활물가는 당근(36.7%)과 풋고추(34.8%), 조개(15.8), 쵸코파이(15.6), 배추(13.7), 포도(8.4), 사과(8.0) 등이 많이 상승했고 시금치(-52.7), 상추(-45.8), 호박(-42.9), 학교급식비(-40.0), 오이(-39.8), 치약(-11.7), 마른멸치(-11.7), 여자구두(-10.5), 돼지고기(-9.5) 등이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달대비 0.4% 하락, 전년 같은달 대비 13.0% 상승했다.

상품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달대비 1.3% 하락, 전년 같은달 대비 6.7% 상승했으며 공업제품은 전달보다 0.2% 하락하고 전년 같은달보다 2.0% 상승했다. 서비스는 1년전보다 0.1% 상승했다.

10월중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7.2(2010년=100)로 전달대비 0.2% 하락, 전년 같은달 대비 2.0%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07.6(전도시평균 106.7)로 전달보다 0.4% 하락, 전년 같은달 대비 1.7%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달대비 0.6% 하락했고 1년전 보다는 3.5%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전달대비 0.3% 상승, 전년 같은달 대비 0.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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