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 예산 5조6247억원 편성
전남도 내년 예산 5조6247억원 편성
by 뉴시스 2012.11.09
올해 대비 5.1%, 2744억원 증가【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8일 5조6247억원 규모의 2013년도 예산안을 편성, 전남도의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했다. 이는 올해 예산 5조3503억 원에 비해 5.1%(2744억 원)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는 4조8571억 원으로 올해보다 4.3%(1981억 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도 7676억 원으로 올해보다 11.0%(763억 원) 늘었다.
일반회계 세입 중 지방세는 내년 순천만정원박람회 개최 등의 여파로 부동산 거래와 차량 등록 등이 늘면서 올해보다 9%(590억원) 증가한 7120억원, 세외수입은 502억 원 증가한 1904억 원이 계상돼 자주재원으로 사용될 전체 자체 수입은 9024억 원으로 올해보다 1092억 원 늘었다.
지방교부세는 8.5%(750억원) 증액된 9590억원, 국고 보조금은 0.6%(162억원) 감액된 2조9157억원으로 계상됐고, 지방채 차환분은 전년 대비 300억원 증액된 800억원으로 편성됐다.
재정자립도는 자체수입 증가로 올해(14.6%)보다 1.7% 높아진 16.3%다.
도는 확보된 예산을 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활동 지원, 농도(農道)의 위상에 걸맞게 친환경 농축수산업 육성, 일자리 확충, 맞춤형 복지, 과학기술 진흥, SOC 확충 등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친환경 농수축산업 육성 1조272억원 ▲훈훈한 공동체를 위한 도민복지 증진 1조2213억원 ▲일자리 창출 및 미래산업 육성, 인프라 확충 9041억원 ▲인재육성 및 환경보호 5703억원 ▲관광문화진흥 3254억원 ▲일반 공공행정 8088억원 등이다.
양복완 기획조정실장은 "모든 사업은 원점(제로베이스)에서 분석하고 점검해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고 중앙 정부 또는 시군간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라며 "특히 지역 현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중앙 부처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
일반회계는 4조8571억 원으로 올해보다 4.3%(1981억 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도 7676억 원으로 올해보다 11.0%(763억 원) 늘었다.
일반회계 세입 중 지방세는 내년 순천만정원박람회 개최 등의 여파로 부동산 거래와 차량 등록 등이 늘면서 올해보다 9%(590억원) 증가한 7120억원, 세외수입은 502억 원 증가한 1904억 원이 계상돼 자주재원으로 사용될 전체 자체 수입은 9024억 원으로 올해보다 1092억 원 늘었다.
지방교부세는 8.5%(750억원) 증액된 9590억원, 국고 보조금은 0.6%(162억원) 감액된 2조9157억원으로 계상됐고, 지방채 차환분은 전년 대비 300억원 증액된 800억원으로 편성됐다.
재정자립도는 자체수입 증가로 올해(14.6%)보다 1.7% 높아진 16.3%다.
도는 확보된 예산을 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활동 지원, 농도(農道)의 위상에 걸맞게 친환경 농축수산업 육성, 일자리 확충, 맞춤형 복지, 과학기술 진흥, SOC 확충 등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친환경 농수축산업 육성 1조272억원 ▲훈훈한 공동체를 위한 도민복지 증진 1조2213억원 ▲일자리 창출 및 미래산업 육성, 인프라 확충 9041억원 ▲인재육성 및 환경보호 5703억원 ▲관광문화진흥 3254억원 ▲일반 공공행정 8088억원 등이다.
양복완 기획조정실장은 "모든 사업은 원점(제로베이스)에서 분석하고 점검해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고 중앙 정부 또는 시군간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라며 "특히 지역 현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중앙 부처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