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전남 SOC 증액
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전남 SOC 증액
by 뉴시스 2012.11.12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주승용 국회 국토해양위원장(민주통합당·여수 을)은 전남 지역의 SOC 확충을 위해 내년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고 9일 밝혔다. 여수에서 열린 KTX경제권 포럼에 참석한 주 위원장은 "8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의결된 내년 국토해양부 소관 예산안은 당초 23조3539억원에서 3조8536억이 증액돼 27조1940억원이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주 위원장에 따르면 전체 예산 가운데 여수지역은 여수 신북항 건설(100억원), 여수신항 엑스포터미널 시설 개량비 및 운영비(73억5000만원),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가설(390억원), 만흥지구 연안정비 사업(60억원), 화양~나진~소라 간 국가지원지방도 건설(70억원), 나진~소라 간 국가지원지방도 보상비 국고지원(150억원), 여수~남해 간 한려대교 건설(50억원) 등 1599억원이 증액됐다.
이와 함께 보성~임성간 철도건설(600억원),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건설(690억원), 광양만권 산업단지 연결도로(60억원), 해남 옥천~강진 도암간 4차선 확·포장(50억원),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20억원),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건설(50억원), 나주 미래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38억5000만원) 등 여수외 전남지역의 SOC 예산도 증액 됐다.
이번에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향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앞서 주 위원장은 국토해양위원장 취임과 동시에 전남지역 22개 시·군과 SOC및 지역 숙원사업, 지역 발전전략을 공유하면서 새해 예산 확보를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 위원장은 야당 최초이면서 호남 출신으로는 34년 만에 국토해양위원장을 맡았다.
kim@newsis.com
주 위원장에 따르면 전체 예산 가운데 여수지역은 여수 신북항 건설(100억원), 여수신항 엑스포터미널 시설 개량비 및 운영비(73억5000만원),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가설(390억원), 만흥지구 연안정비 사업(60억원), 화양~나진~소라 간 국가지원지방도 건설(70억원), 나진~소라 간 국가지원지방도 보상비 국고지원(150억원), 여수~남해 간 한려대교 건설(50억원) 등 1599억원이 증액됐다.
이와 함께 보성~임성간 철도건설(600억원),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건설(690억원), 광양만권 산업단지 연결도로(60억원), 해남 옥천~강진 도암간 4차선 확·포장(50억원),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20억원),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건설(50억원), 나주 미래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38억5000만원) 등 여수외 전남지역의 SOC 예산도 증액 됐다.
이번에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향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앞서 주 위원장은 국토해양위원장 취임과 동시에 전남지역 22개 시·군과 SOC및 지역 숙원사업, 지역 발전전략을 공유하면서 새해 예산 확보를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 위원장은 야당 최초이면서 호남 출신으로는 34년 만에 국토해양위원장을 맡았다.
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