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원들, F1 등 국비 지원 약속
국회 예결위원들, F1 등 국비 지원 약속
by 뉴시스 2012.11.12
【영암=뉴시스】송창헌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F1 코리아 그랑프리 등 전남 현안에 대해 지원을 약속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통합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 등 예결위원들은 9일 영암 F1경주장을 방문,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전남도가 건의한 F1 운영비 240억원이 내년 국비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예결위 최재성 민주당 간사와 이윤석, 양승조 위원은 이날 F1 경주장을 방문해 박준영 도지사를 면담하고 경주장 체험과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이날 박 지사는 예결위원들에게 F1 운영비 등 2013년 국비 지원이 필요한 전남도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결위 심의 때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박 지사는 "F1 코리아GP가 지난 3년간 성공리에 개최되면서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동차부품 등 연관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모터스포츠 붐을 조성하는 등 유·무형의 국가적, 지역적 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했다"며 "내년 F1 운영비로 240억원이 국비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예결위원들은 "전남도정 현안사업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F1 운영비 240억원이 대회 성공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점을 감안, 예결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goodchang@newsis.com
예결위 최재성 민주당 간사와 이윤석, 양승조 위원은 이날 F1 경주장을 방문해 박준영 도지사를 면담하고 경주장 체험과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이날 박 지사는 예결위원들에게 F1 운영비 등 2013년 국비 지원이 필요한 전남도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결위 심의 때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박 지사는 "F1 코리아GP가 지난 3년간 성공리에 개최되면서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동차부품 등 연관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모터스포츠 붐을 조성하는 등 유·무형의 국가적, 지역적 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했다"며 "내년 F1 운영비로 240억원이 국비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예결위원들은 "전남도정 현안사업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F1 운영비 240억원이 대회 성공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점을 감안, 예결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