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5월 광주지역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증가한 반면 전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5월 광주지역 광공업생산은 전년 같은달 대비 6.2% 증가했고 전달 대비 3.8%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76.9%), 자동차 (5.7%), 기계장비 (11.5%) 등에서 증가한 반면 전기장비 (-13.6%), 담배 (-13.4%) 등에서 감소했다.

출하는 전년 같은달 대비 4.5% 증가했고, 전달대비 1.9% 감소했으며 재고는 전년 같은달 대비 6.4% 증가하고 전달대비 1.4% 감소했다.

대형소매점은 전년 같은달 대비 1.5% 감소한 반면, 전달대비 10.3% 증가했다.

백화점은 1년전에 비해 0.7%, 지난달에 비해 7.6% 각각 증가했으며 대형마트는 전년 같은달 대비 3.3% 감소하고 전달보다는 12.8% 증가했다.

전남지역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7.2% 감소한 반면 전달대비 6.9% 증가했다.

출하는 1년전보다 0.6%, 전달보다 7.1% 각각 증가했고, 재고는 전년 같은달대비 5.4%, 전달대비 1.3% 각각 감소했다.

대형소매점은 전년동월대비 4.0% 감소, 전월대비 1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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