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 상반기 물동량 전년 대비 8.3% 감소
목포항 상반기 물동량 전년 대비 8.3% 감소
by 뉴시스 2013.07.08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남광률)은 올 상반기 목포항 물동량이 788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0만t과 비교해 8.3%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양곡(54%), 시멘트(10%) 화물이 증가한 반면 유연탄(34%)과 유류(4%), 모래(3%), 철강(2%) 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반면 목포항의 주력화물인 수출자동차는 배후 야적장 추가 조성에 따른 장치능력 증가로 전년 14만4000여 대보다 19% 늘어난 17만2000여 대를 처리했다.
또 수출입 컨테이너도 정기항로 추가 개설에 따라 6% 증가한 6317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주 항만물류과장은 "최근 조선시장의 불황 및 조선용 블록화물 등 철강화물의 감소가 장기화 되고 있으나 수출자동차를 중심으로 시멘트와 양곡 화물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올 처리 총 물동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품목별로는 양곡(54%), 시멘트(10%) 화물이 증가한 반면 유연탄(34%)과 유류(4%), 모래(3%), 철강(2%) 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반면 목포항의 주력화물인 수출자동차는 배후 야적장 추가 조성에 따른 장치능력 증가로 전년 14만4000여 대보다 19% 늘어난 17만2000여 대를 처리했다.
또 수출입 컨테이너도 정기항로 추가 개설에 따라 6% 증가한 6317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주 항만물류과장은 "최근 조선시장의 불황 및 조선용 블록화물 등 철강화물의 감소가 장기화 되고 있으나 수출자동차를 중심으로 시멘트와 양곡 화물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올 처리 총 물동량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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