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부지역 수출 큰 폭 감소
전남 서남부지역 수출 큰 폭 감소
by 뉴시스 2013.07.08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서남부지역의 수출이 조선산업의 장기적인 침체로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목포본부는 지난 4월 중 전남 서남부지역 수출은 3억8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7억3000만달러 대비 52.2%가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서남부지역 산업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조선의 수출이 3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7억2000만달러 대비 58.1%가 하락한 때문이다.
다행히 조선업체의 생산액이 338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70억원에 비해 7.7%가 줄어들었으나 감소폭은 전월에 비해 축소양상을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물과 화학공업제품은 감소한 반면 섬유류와 철강금속제품은 다소 상승했다.
제조업체의 상시고용인원도 2만4523명으로 전년 동월 2만6392명 대비 7.1% 감소하면서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527명으로 전년 동월 466명 보다 13.1% 증가했다.
parkss@newsis.com
한국은행 목포본부는 지난 4월 중 전남 서남부지역 수출은 3억8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7억3000만달러 대비 52.2%가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서남부지역 산업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조선의 수출이 3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7억2000만달러 대비 58.1%가 하락한 때문이다.
다행히 조선업체의 생산액이 338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70억원에 비해 7.7%가 줄어들었으나 감소폭은 전월에 비해 축소양상을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물과 화학공업제품은 감소한 반면 섬유류와 철강금속제품은 다소 상승했다.
제조업체의 상시고용인원도 2만4523명으로 전년 동월 2만6392명 대비 7.1% 감소하면서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527명으로 전년 동월 466명 보다 13.1% 증가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