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0.1~0.5%p↑·취업자 2만3000명↑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6월 광주 실업률은 3.0%, 전남은 1.6%를 기록, 전년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호남지방통계청의 `2013년 6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광주시 고용률은 57.0%로 전년 같은달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0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달 대비 2만명(2.9%)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 (1000명, 5.4%) 광공업(5000명, 4.7%) 도소매·음식숙박업(7000명, 4.5%)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8000명, 3.0%) 등이 증가했고 건설업(-1000명, -1.9%)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종사자(1만3000명, 7.9%) 관리자 및 전문가(1만1000명, 7.1%) 농림어업숙련종사자(1000명, 5.5%)는 증가했고, 사무종사자(-3000명, -2.3%) 기능·기계 조작 및 단순노무종사자(-2000명, -0.8%)는 감소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 같은달 대비 0.1%포인트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1000명(4.3%)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는 1만5000명(1.4%), 여자는 7000명(1000명, 10.8%)으로 각각 증가했다.

6월 전남도 고용률은 63.1%로 전년 같은달에 비해 1.1%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93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000명( 0.3%)증가했다.

실업자는 1만5000명으로 전년 같은달 대비 5000명(44.7%)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1.6%로 전년 같은달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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