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광주·전남 사용불가 지폐 크게 증가
올 상반기 광주·전남 사용불가 지폐 크게 증가
by 뉴시스 2013.07.25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올 상반기중 한국은행이 광주·전남지역에서 부패 등으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은행권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상반기중 광주·전남지역에서 부패, 화재, 훼손 등으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새 돈으로 교환해준 실적은 506건, 6198장에 6106만2000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건수 176건(53.3%), 장수 752장(13.8%), 금액은 1619만8000원(36.1%) 각각 증가한 수치다.
1건당 평균 교환금액은 12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13만6000원)에 비해 1만5000원(-11.0%) 감소했다.
사유별로는 습기에 의한 부패가 2644만원(43.3%), 화재 등으로 불에 탄 경우가 1724만4000원(28.2%), 장판 밑에 보관하였다가 눌린 경우가 398만6000원(6.5%), 세탁에 의한 탈색이 333만8000원(5.5%), 칼·가위 등으로 잘게 잘린 경우가 314만3000원(5.1%)이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 3385만원(55.4%), 1만원권 2341만5000원(38.4%), 1천원권 228만2000원(3.7%), 5천원권 151만5000원(2.5%) 등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사용하다 마모되거나 오염된 화폐는 시중 금융기관에서 교환이 가능하나 화폐의 일부 또는 전부가 불에 타거나 훼손돼 사용이 불가능한 소손권은 한국은행에서만 교환 가능하다"면서 돈의 원래 크기와 비교해서 남아 있는 면적이 4분의3 이상이면 액면금액 전액을, 5분의3 이상이면 액면금액의 반액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5분의2 미만이면 무효다"고 밝혔다.
praxis@newsis.com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상반기중 광주·전남지역에서 부패, 화재, 훼손 등으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새 돈으로 교환해준 실적은 506건, 6198장에 6106만2000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건수 176건(53.3%), 장수 752장(13.8%), 금액은 1619만8000원(36.1%) 각각 증가한 수치다.
1건당 평균 교환금액은 12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13만6000원)에 비해 1만5000원(-11.0%) 감소했다.
사유별로는 습기에 의한 부패가 2644만원(43.3%), 화재 등으로 불에 탄 경우가 1724만4000원(28.2%), 장판 밑에 보관하였다가 눌린 경우가 398만6000원(6.5%), 세탁에 의한 탈색이 333만8000원(5.5%), 칼·가위 등으로 잘게 잘린 경우가 314만3000원(5.1%)이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 3385만원(55.4%), 1만원권 2341만5000원(38.4%), 1천원권 228만2000원(3.7%), 5천원권 151만5000원(2.5%) 등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사용하다 마모되거나 오염된 화폐는 시중 금융기관에서 교환이 가능하나 화폐의 일부 또는 전부가 불에 타거나 훼손돼 사용이 불가능한 소손권은 한국은행에서만 교환 가능하다"면서 돈의 원래 크기와 비교해서 남아 있는 면적이 4분의3 이상이면 액면금액 전액을, 5분의3 이상이면 액면금액의 반액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5분의2 미만이면 무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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