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경제 광주 개선· 전남 부진 지속
최근 지역경제 광주 개선· 전남 부진 지속
by 뉴시스 2013.07.30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최근 광주지역 경기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 고용의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개선흐름이 지속되는 반면 전남지역은 제조업 생산과 대형소매점판매가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최근 광주·전남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5월중 광주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4월 +12.9%에서 5월 +6.3%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담배(+55.3% → -13.4%) 생산이 감소로 전환됐으나 주력업종인 전자부품(+137.8% → +76.9%), 자동차·트레일러(+5.9% → +5.7%) 등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5월중 광주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불변가격기준, 전년동월대비)은 4월 –8.7%에서 5월 –1.5%로 감소세가 크게 둔화됐으며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전년동월대비)는 큰 폭의 감소로 전환(+3.6% → -13.3%)됐다.
5월중 광주지역의 건축착공면적(+82.1% → +21.8%)은 증가세가 둔화되고 건축허가면적(-29.8% → -64.4%)은 감소세가 크게 확대됐으며 미분양아파트수는 전달대비 121호 감소했다.
5~6월중 광주지역의 수출은 자동차, 전자·전기 등의 수출 호조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5월 +15.0%, 6월 +7.9%로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5~6월중 취업자수는 전년 같은달과 비교해 4월 1만9200명, 5월 2만2400명, 6월 1만9900명으로 각각 증가했고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는 전년과 비교해 1% 미만의 낮은 상승률을 지속했다.
5월중 전남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4월 –5.4%에서 5월 –5.3%로 비슷한 감소세를 지속했다.
코크스·석유정제(-20.3% → -1.9%), 선박 등 기타운송장비(-70.0% → -35.4%) 등의 감소세가 둔화됐으나 고무·플라스틱(+2.6% → -8.6%)이 감소로 전환했다.
5월중 전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불변가격기준, 전년동월대비)은 감소세가 지속(-4.6% → -4.0%)됐으며 건축허가면적(-5.7% → -68.1%)은 감소세가 크게 확대되고 건축착공면적(+16.5% → -42.9%)은 큰폭의 감소로 전환했다.
5월중 전남지역의 수출은 전년과 비교해 일시적으로 소폭 증가로 전환되었으나 6월중에는 철강·금속(5월–0.7% → 6월 -11.4%), 선박(-58.3% → -78.1%) 수출 부진으로 다시 큰 폭의 감소로 전환(4월 -11.9% → 5월 +2.0% → 6월 –9.3%)했다.
5~6월중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대비 증가세가 4월 1만3200명 → 5월 4900명 → 6월 2600명으로 크게 둔화됐으며 5~6월중 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 내외의 낮은 상승률을 지속했다.
praxis@newsis.com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최근 광주·전남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5월중 광주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4월 +12.9%에서 5월 +6.3%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담배(+55.3% → -13.4%) 생산이 감소로 전환됐으나 주력업종인 전자부품(+137.8% → +76.9%), 자동차·트레일러(+5.9% → +5.7%) 등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5월중 광주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불변가격기준, 전년동월대비)은 4월 –8.7%에서 5월 –1.5%로 감소세가 크게 둔화됐으며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전년동월대비)는 큰 폭의 감소로 전환(+3.6% → -13.3%)됐다.
5월중 광주지역의 건축착공면적(+82.1% → +21.8%)은 증가세가 둔화되고 건축허가면적(-29.8% → -64.4%)은 감소세가 크게 확대됐으며 미분양아파트수는 전달대비 121호 감소했다.
5~6월중 광주지역의 수출은 자동차, 전자·전기 등의 수출 호조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5월 +15.0%, 6월 +7.9%로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5~6월중 취업자수는 전년 같은달과 비교해 4월 1만9200명, 5월 2만2400명, 6월 1만9900명으로 각각 증가했고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는 전년과 비교해 1% 미만의 낮은 상승률을 지속했다.
5월중 전남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4월 –5.4%에서 5월 –5.3%로 비슷한 감소세를 지속했다.
코크스·석유정제(-20.3% → -1.9%), 선박 등 기타운송장비(-70.0% → -35.4%) 등의 감소세가 둔화됐으나 고무·플라스틱(+2.6% → -8.6%)이 감소로 전환했다.
5월중 전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불변가격기준, 전년동월대비)은 감소세가 지속(-4.6% → -4.0%)됐으며 건축허가면적(-5.7% → -68.1%)은 감소세가 크게 확대되고 건축착공면적(+16.5% → -42.9%)은 큰폭의 감소로 전환했다.
5월중 전남지역의 수출은 전년과 비교해 일시적으로 소폭 증가로 전환되었으나 6월중에는 철강·금속(5월–0.7% → 6월 -11.4%), 선박(-58.3% → -78.1%) 수출 부진으로 다시 큰 폭의 감소로 전환(4월 -11.9% → 5월 +2.0% → 6월 –9.3%)했다.
5~6월중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대비 증가세가 4월 1만3200명 → 5월 4900명 → 6월 2600명으로 크게 둔화됐으며 5~6월중 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 내외의 낮은 상승률을 지속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