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中企 인터넷 오픈마켓 지원 대박
전남도, 中企 인터넷 오픈마켓 지원 대박
by 뉴시스 2013.08.07
3년만에 369개 기업 900여 품목 입점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인터넷 오픈마켓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3년만에 누적 매출 25억 원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인터넷 시장진입을 위해 2010년부터 인터넷 오픈마켓 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7월 말 현재 369개 기업에서 900여 품목을 입점 등록한 상태다.
매출은 첫해 2600만 원에 불과해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지난해 9억3000만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 상반기 8억2000만 원으로 급성장하며 안정단계로 진입했다.
기업별로는 '온돌라이프'가 누적매출 1억90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누구나 현미효소' 1억6000만 원, '청림농원' 1억2000만 원 순으로 1억 원 이상 매출기업이 늘고 있다.
단일상품별 매출액은 '누구나 현미효소'의 현미효소(1000g)가 1억20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렸고, 울금숙성 훈제오리(800g 2팩) 4700만 원, 편백나무 1인용 침대 3900만 원, 화목난로 3800만 원, 모싯잎송편 3100만 원, 신안천일염 3000만 원 순이다.
도는 매년 100개 안팎의 기업에 대해 300여 품목의 제품을 선정, 옥션,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등 4대 오픈마켓과 전남오픈마켓(http://jnopen.com)을 통해 구매가 가능토록 제품 촬영과 사양 페이지 등록, 광고비 지원 등을 통해 입점시켜 왔다.
나정수 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자체 누리집이 없거나 오픈마켓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영세기업을 적극 발굴해 효과적인 판매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원산지 표시 등 전자상거래 상의 규정을 철저히 준수토록 해 전남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인터넷 오픈마켓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3년만에 누적 매출 25억 원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인터넷 시장진입을 위해 2010년부터 인터넷 오픈마켓 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7월 말 현재 369개 기업에서 900여 품목을 입점 등록한 상태다.
매출은 첫해 2600만 원에 불과해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지난해 9억3000만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 상반기 8억2000만 원으로 급성장하며 안정단계로 진입했다.
기업별로는 '온돌라이프'가 누적매출 1억90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누구나 현미효소' 1억6000만 원, '청림농원' 1억2000만 원 순으로 1억 원 이상 매출기업이 늘고 있다.
단일상품별 매출액은 '누구나 현미효소'의 현미효소(1000g)가 1억20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렸고, 울금숙성 훈제오리(800g 2팩) 4700만 원, 편백나무 1인용 침대 3900만 원, 화목난로 3800만 원, 모싯잎송편 3100만 원, 신안천일염 3000만 원 순이다.
도는 매년 100개 안팎의 기업에 대해 300여 품목의 제품을 선정, 옥션,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등 4대 오픈마켓과 전남오픈마켓(http://jnopen.com)을 통해 구매가 가능토록 제품 촬영과 사양 페이지 등록, 광고비 지원 등을 통해 입점시켜 왔다.
나정수 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자체 누리집이 없거나 오픈마켓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영세기업을 적극 발굴해 효과적인 판매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원산지 표시 등 전자상거래 상의 규정을 철저히 준수토록 해 전남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